교회 ,종교가 혼탁하면 어찌 되겠습니까?
이글을 보면서 종교라면 올바른 잣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언론이라 하면서 자신과 다른 타 종교를 비방 대상으로 삼는일을 한다는 것이 슬픈 현
실인거 같습니다.
결국 듣는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 9:15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
출처: 패스티브
입이 닳도록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언론의 중요성이다.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다. 언론을 통해 사람들은 세상을 보고 듣는다. 그리고 판단한다. 언론이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면 사람들은 세상을 왜곡되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일반 언론들이 이러한데 영적 세계를 알리는 기독언론의 정론보도의 중요성은 어떻게 더 강조를 해야 할까. 그러나 그 중요성에 반해 기독교계 언론의 현주소는 참담하기만 하다. 해당 언론사와 소속 교단이 다르면 사실 여부를 떠나 비방의 대상이 되니 말이다. 허위성이 드러난 세상 풍문도 그들에게는 좋은 기삿거리가 된다.필자는 과거 국내 유력지인 월간조선과 월간중앙에서 하나님의교회에 대해 다룬 기사를 보고 정말 기뻤다. 자신이 소속된 곳이 언론에 나왔으니 기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몇 개월에 걸쳐 하나님의교회를 방문하고 성도들을 인터뷰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교회에서 전하는 가르침에서부터 해외 성도들의 인터뷰, 봉사활동 내용 등이 꼼꼼하게 서술돼 있었다. 색안경을 끼지 않고 한 언론인이 객관적으로 바라본 하나님의교회 모습이었다. 하나님의교회를 한번이라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리라 생각한다.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일부 기독교계 언론의 시선은 달갑지 않았다. 타 교단, 그것도 자신들이 지정한 이단 교회였기 때문이다. 비방기사가 이어졌다.한국교회 대표언론을 자처하는 기독○○은 ‘이단의 실상을 왜곡하고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일반 언론의 홍보성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방했다. 그 근거로 기자는 진 모 목사의 말을 인용했다. 진 목사는 “하나님의교회가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번 하나님의교회 관련 기사는 사실을 왜곡한 보도”라고 주장했다.역시나 이들에게 언론의 길은 멀고도 먼 고지였다. 기자는 진 목사의 말을 인용해 “하나님의교회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근거는 당시 언론들의 보도내용에서 알 수 있다”고 기술했다.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내용이다.
하나님의교회가 시한부 종말론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교회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대법원 판결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물론 당시 관련 언론보도가 났다는 말에도 어폐가 있다. 해당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곧 사과문과 반론보도문이 나갔다. 언론사 스스로 보도내용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제보자의 상대방 측인 하나님의교회에 사실 확인만 했어도, 아니 몇 분 동안 진지하게 인터넷 검색만 했어도 이런 오보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언론사와 다른 교단이었기 때문에 사실 확인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가. 아직 언론이 아닌 거다.다음은 탁 모라는 사람이 발행하는 월간지 현대○○의 칼럼이다.(상략) 보수단체의 대표적 언론이라 말할 수 있는 ‘월간조선’ 3월호에 안상홍증인회의 홍보 기사가 게재된 것을 보며 그것이 돈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이 나라의 주요언론 중 하나가 ○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단들을 홍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커다란 분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상황이 조금 다르긴 하나 요즘 선친을 가장 공격하고 있는 종교브로커 이용섭 같은 이들은 조갑제 닷컴의 회원토론방 등을 통하여 그 비난과 음해, 거짓말을 확대시키고 있다).칼럼이기보다 단순 비방글에 가깝다. 어떤 근거로 이런 비난을 쏟아냈는지 기자는 알려주지 않는다. 명색이 ‘언론’에서 말이다. 이들에게 언론이 가져야 할 중립성이나 객관적 사실보도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